Ridgeland, MS

수제어묵 맛있게 만들기

3 Comments »
미국에서 어묵을 잘못사면 심하게 비린내가 나곤하죠..돈도 아깝고 화도 나고..
그러다 한번 만들어 먹으면 어떻까 생각을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며 만들어 봤어요.
결과는 대 만족!!

재료흰살생선( 전 대구를 썼어요), 오징어, 새우
             양파반개, 당근 하나, 고추, 파, 마늘1T
              소금1T, 후추가루, 생강가루, 설탕 1t, 달걀하나
반죽재료는 찹쌀가루: 튀김가루: 전분가루      1컵 : 1 컵: 1 컵

먼저 재료 사진 나가요~




샘즈에서 Cod Loins (대구살)이랑 새우를 사왔어요.둘다 반정도 해동해서 썼구요.








오징어는 한국가게에서 통째로 냉동된걸로 사서 썼어요. 작은걸로 6마리 들어있었는데
한마리와 나머지 다섯마리의 다리만 잘라서 썼어요. 몸통은 다른요리할때 쓸려구 손질해서
다시 얼려두었어요.








대구살은 이미 다 손질된 거라서 녹여서 물기만 닦아 사용했어요.








모든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돌렸어요.
키친에이드 블렌더 정말 좋아요~ 다른제품도 사용해 봤지만 힘이 남달라요..^^








사진처럼 다 갈아서 섞은 후에 분량의 찹쌀가루, 감자가루, 튀김가루를 넣어 다시 섞어줘요.
여기서 많이 치대야 쫄깃해진다는데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잘 섞일정도로만 했어요.









너무 높은 온도에서 튀기면 겉만 타버리니깐 저는 중불에 맞춰놓고 했어요. 인터넷에서는
170도 온도가 적당하다는데 그거 재는게 어디 쉽나요..우선 하나 만들어서 간도보고 테스트를 해보는게 좋을듯해요. 모양은 원하는대로 하면 되지만 전 납작한 주걱에 반죽을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길게 자르듯이 넣어줬어요.









맛있겠죠?
담백한게 참 맛있었구요, 냄새가 안나서 좋았어요. 먹고 남은거 냉동실에 얼려놨네요.
부자된거 같아요. 간은 약간 싱거웠지만 원래 간장에 찍어먹는거라 괜찮았어요.
그럼 수제 어묵 도전 한번 해보세요~

성공~~~

3 Responses to "수제어묵 맛있게 만들기"

Anonymous Says :
January 20, 2015 at 10:13 PM

우왕 맛있겠다~
뉴욕에서 펌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볼께용! \\감사감사 ^0^

Anonymous Says :
February 9, 2015 at 5:42 PM

Thanks for your recipe.
나도 맛있어 보이는 어묵 만들려고 냉장고로 재료 찿으려 가보렵니다...

---From Oregon

Unknown Says :
April 8, 2016 at 4:42 PM

저도 냉동된거 사먹다가 한국 길거리에서파는 어묵생각나서 어제 만들어봤어요 저는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허쉬파피처럼 되었네요.. 쫄깃한어묵 먹고싶었는데...ㅠㅠ -from Tu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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