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geland, MS

미국 생활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단위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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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 미국 관습단위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미국을 제외한 (아마..영국도..관습단위를 사용할것같습니다만...제가 안가봐서 모르구요) 거의 모든 나라들이 SI ( International System of Units)단위를 사용합니다.
SI단위란 흔히 말하는 거리는  미터, 온도는 0도를 어는점으로하는 온도(degree Celsius) (Thermal 온도말구- Kelvin (T), 그리고, 질량으로는 킬로그램등...이구요.
이에 반해서, 미국은 mile, Fahrenheit(, lb(파운드)로 주로 사용됩니다.

제가 과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바꾸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빠르고 생활에 편리하게 (물론, 오차범위내에서)바꾸는것에 중점을 두어서 설명드립니다.
혹시나, 이거..정확하지 않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정확한걸 원하시는 분은 계산기를 이용하시구요...
지금 몇시냐 ..물으시면...오후 2시 3분이라고 흔히 이야기 하지 2시3분 34초 02라고..할필요는 없죠... ^^




1) 거리변환 ( 1mile = 1.61Km)
미국에서 흔히 고속도로나 지도에 표시된 거리단위는 마일 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1마일은 1.61킬로 미터인데요.  간단히

1mile --> 1.6Km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차범위 0.7% 이내  = 100*(실제값 - 정확한값)/정확한값))

머리 좋으신분들은 x마일을 보시고, 1.6을 곱하시면 되지만...전..암산을 잘못하는편이라.
다음과 같이 합니다.

1을 곱하는건 쉬우니깐, 안하셔도 되니 0.6 즉 마일의 60%를 계산하여 더하시면 됩니다.

만약 대략 10%미만 오차범위도 괜찮다 싶으시면, 1.5를 곱하면 되구요...그냥..마일의 반 값을 원래 마일값에  더해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3.6마일은 마일값 (3.6) + 마일의 반값 (1.8) = 5.4킬로미터이구요...실제는 5.8킬로 정도가 되어..정확도가 약 10미만에 드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아님...1.6 = (1 + 1/2 + 1/10) 이란걸 이용하면됩니다.
예를 들어, 4마일이다...그러면

step (1) 그냥...마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 4mile*1 = 4
step (2) 마일을 반으로 나누구요.     ex) 4mile / 2 = 2
step (3) 마일의 10%를 취합니다.     ex) 4mile / 10  = 0.4
위에 step (1), (2), 그리고 (3)을 다 더합니다...   ex) 4 + 2 + 0.4 = 6.4Km.




반대로 1Km = 0.62 mile정도 되므로.. 킬로 미터에 0.6을 곱하시면 됩니다. 오차 범위는 3.5% 이내정도 이구요.

생각보단 암산이 쉽지않네요....ㅎㅎㅎ


2) 온도 변환( (Fahrenheit) degree -->  (Celsius) degree)
요건..원래 있던 공식을 좀 변형해야하는데요...위에 거리 변환보다 훨씬 편리하게 떨어집니다.
원래수식이
미국 --> 한국 F = C*9/5 + 32
한국 --> 미국  C = (F - 32) *5/9 이거든요.

아무거나 사용해서, 간단한 공식을 만들수도 있지만...뭐...한국 --> 미국을를 택해보죠.
우선 미국 온도(F)에서 30을 뺍니다. 그리고, 5/9는 0.56 이므로...약 50%라 보면 되죠..(제 맘대로)
그래서, 제가 만든 공식은 (F-30)/2입니다.
즉, 미국온도(F)에서 30을 뺍니다. 그리고, 반으로 나붑니다.
예를 들어, 36(F)이면, (36 - 30) = 6 그리고, 이값을 반으로 나누면 3!
즉, 한국온도로 3도란 뜻이죠.

미국라디오에서 오늘 80도다..그럼...80 - 30 = 50. 그리고, 반으로 나누면 25도 (SI)라고 생각하시면..대충됩니다.

반대로...한국온도에서, 미국온도는 반대로 2을 먼저 곱하시고, 30도를 더하시면 되겠죠.



3) 무게 변환 (Kg --> lb)
요것도..꽤 자주 접합니다. 특히, 병원같은데 가거나할때(한국 몸무게는 아는데..미국 몸무게는 뭐지?).
1Kg = 2.2lb정도 됩니다.
그냥..2.2를 곱하면...머리나쁜 저같은 사람은 힘드니깐...
2.2 = (2 + 0.2)로 바꾸면..조금 편리함을 볼수있습니다.
우선...한국 몸무게를 2배합니다. 그리고, 계산한 2배값에 10을 더합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70킬로 그램인 사람의 경우,
우선 2배합니다. 그럼.....140이되구요...여기에 10%인 14를 더합니다.
즉 140 + 14 = 154 lb 파운드가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필요한데요...
밥먹으로..오라네요...나중에 또 업뎃하겠습니다.

반대로 lb(파운드)에서 Kg으로 바꾸는것도 유용한데요. 미국단위로 씌여있거나 들었을때, 그게 얼마쯤될까 감잡을때 하시면 됩니다. (lb --> Kg)
1lb 은 0.45Kg 정도 됩니다. (대략 1%미만의 정확도를 얻을수있습니다.)
0.45 = 0.5 - 0.05 = (1/2 - 1/20) = (1/2 - 1/(2*10))을 이용하면되는데요..
위에 숫자가 어떻게 나오는가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방법은...
일단 lb를 보시면...2로 나눕니다.
위의 2로 나눈값으 10% (소수점을 왼쪽으로 땡깁니다)를 취하고,
첨에 2로 나눈값에서 나중에 10%한것을 빼면 됩니다.
예로 드는게 쉽겠네요...

예를 들어, 180lb 라고 하면.
step (1) 반을 나눈다.    ex) 180 / 2 = 90
step (2) 앞의 2로 나눈값으 10% 를 취한다.  ex) 90 / 10 = 9
step (3) 앞에서 나온 (1) 에서 (2)을 뺀다...   ex) 90 - 9 = 81
실제값은 81.6466Kg인데...나쁘지 않죠?


적고 나니...정리를 한번 해야겠네요...그건또 담에...
오늘 회사 휴일인데...왜 노는지 모르겠네요...일단가서...확인해봐야겠네요...

새로 생긴 동양 식품점 (Oriental Supermarket &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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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동양 식품을 오늘 다녀 왔습니다.




다른 여기 오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립니다...



오픈시간: 11:00AM ~ 9:00PM

전화: 601-978-1866

주소: 5465 I-55 North Jackson, MS 39206

Credit card: VISA/MASTER/DISCOVER



약 엑시트 100정도에 있던데...남쪽에서 55번 타고 올라오시면, 빅랏(Big lot)있는 몰에 55번 고속도로 왼쪽편에 보일껍니다.

아직 문을 연지 얼마되지않아, 진열대에 물건이 다 차진 않았구요. 주로 중국식품입니다.

주인도 중국인이구요.

하나 좋은점은 중국 식당이 같이있어서, 시너지 효과과 있을것같더군요.

점심때 중식식당으로도 괜찮을것같네요. :)


가게 정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양식품점


오른쪽 옆엔 Big Lots가 있구요..왼쪽은 Electric city가 있습니다.

첨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식당이 바로 보입니다. 왼쪽이 입구.

아직 좀 빈 야채 냉장고..

오른쪽 뒷편으로 계산대가 보입니다.




생물도 있구요...

조금 놀란건...개구리라도 씌여있길래..설마 봤더니..

커다란...개구리가 있더군요...전 그래도 조그만한건줄 알았는뎅...


어쨌든, 금방 오픈한 가게라서 물건이 아직 많지는 않습니다. (중국사람이 운영하는거라..중국 물품은 많은것같습니다. 일본제품도 좀 있구요...한국 제품도 조금 있긴하나..아직 많지는 않고, 라면 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네에 아시안 마트가 또 하나 생긴건 환영할 일입니다.
조금 생활이 편리해지고 선택의권리도 넒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식당에 중국음식과 펄티(pearl tea 혹은 Bubble tea) 인가..왜 대만이던가 음료수도 여기서 팝니다.
예전에 살던주에서 가끔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안에 찹쌀떡 같은거 들어가서 굵은 스트로우로 먹던...$2.50에 파는군요.
 
 
그럼....

생과일/야채 주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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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큰 맘 먹고 주스기를 샀는데요... 써 보니 좋네요.

그냥...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이 주스 기계의 장점이 그냥.. 입력물을 갈아버리는것이 아니라..한국형 맷돌식으로 작동이됩니다. 따라서, 다른 믹서기에서 토마토를 프로세싱하면 건더기와 물과 분리되어 갈아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주스기는 파는 주스와 같이 침전물과 과일에서 발생된 주스와 잘 혼합이되는것이 장점입니다.

아래 토마토는 예를 들어보았구요...







피에쓰)
저희 사이트는 오신분들 백 트래킹할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여기 잭슨 혹은 근교에 분께서도 많은 방문을 해주신다는거 알게되었습니다. 모바일로 접속하시는분도 있으시고, 직장, 집, 학교에서도 접속하시더군요. 다름이 아니라...부끄러워 마시고, 댓글도 남겨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달라고 이글 남깁니다.

서로 바쁘니, 가까이 있어도 만나긴 힘들것같습니다만, 오프라인은 아니더라도 온라인으로 교류를 하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연말 잘보내시구요...메리 크리스마스하세요~
바빠서...그럼...이만.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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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업뎃합니다.

예전에 만든 도자기가 보이길래 몇개 찍어 올립니다.

5-6년 전에 만든거라...










그럼....

집에서 라떼 만들어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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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했어요. 자주 가던 E. County Line의  스타박스가 문을닫아서
불편해 하던차에 Tassimo 커피머쉰을 사버렸답니다.
내려먹는 커피기계보다 돈은 좀 들었지만 맛을보고 나서는 후회없어요. ㅋㅋ
Tassimo 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T-Disc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것또한 만만치 않은가격이지만 이참에 양보다 질로서 승부를 보려합니다.
한잔을 마셔도 맛있게...말이죠.
혹시나 저처럼 시골에 사셔서 근처에 변변찮은 커피숍찾기가 어려우신분들께
좋을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약간의 자랑과 함께요^^)


한번에 한잔분량을 만들수 있어요.스타박스 라떼용을 사봤구요.
파란색 통은 제가 추천하는 각설탕이에요. 에스프레소에 딱이죠.




라떼를 만들기 위해선 밀크가 든 T-Disc 가 필요해요. 라떼용으로 사면
두개가 한세트로 들어있어요. 집에있는 우유를 넣어도 되구요.




커피의 농도 조절도 가능하답니다. 입맛에 맞게..





짜잔~ 거품 보이시죠?




오클라호마 낚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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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날도 풀려서 잠시 놀러갔다 왔어요.
달라스에 가서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것도 먹고..
달라스에서 2시간반정도 거리에 있는 오클라호마 Beavers Bend State Park 라는데
낚시도 하러갔구요.
무지개 송어가 유명한 곳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상류에 양식송어들을
풀어서 인지 꽤 잘 잡혔어요.
낚시 라이센스랑 송어잡이 라이센스랑해서 일인당 $33이고
한사람당 6마리까지 잡을수 있어요.
날이 더 따뜻하면 가재잡이도 할수 있다니 가족이 여행하기 좋을꺼 같아요.
참, 말타기랑 카약타기 그리고 애들용 기차도 있어서 낚시말고도 즐길수 있고
캐빈이 있어서 숙박도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낚시할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구요. 여기는 특히 안쪽은 Red Zone 이라서
미끼없이 낚시를 해야 하는 곳이예요.




월간낚시 표지같죠?




강에서 잡은거니 민물일꺼고 그래서 맛이 별로일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구워먹었더니 넘 맛있어서 깜짝놀랬어요.
꽤 많이 잡았죠?

미시시피가 이렇게 추운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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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처음으로 겨울같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내리는 눈을 보니 좋긴한데 넘 춥네요.
여기도 이런일이 드문지 학교랑 관공서도 문을 닫고 한바탕 난리네요.
눈이 내려서 멀리 못나가고 아파트 근처를 함 찍어봤어요.




NEW STAGE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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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좀 했습니다. 덕분에 잭슨 다운타운도 갈 기회가 있었구요.
"BOEING BOEING" 이라는 연극은 프랑스 코메디이고 브로드웨이에서도 장기간 공연될만큼
인기가 있다더군요. 세시간정도 걸린 공연이었지만 지루함 없이 잼있었습니다.
NEW STAGE THEATRE 라는 곳에서 열렸는데 자그만하니 아담하고 좋았습니다.
그럼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극장입구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사진을 잘 못찍었네요..쩝



헐리우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네요.



공연 스케줄도 꽉차 있었습니다.



오래된 극장이니만큼 함께한 사람들의 사진에 벽한면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맨 뒷줄에 앉았고 사람들도 가득 찼었지만
극장이 자그만해서 별문제 없이 관람했어요.

환경을 생각해서 리모델링할때 좌석 시트는 그대로 뒀다는데 음..좀 더럽습니다.
그래도 그나름 멋스러웠구요. 이번연극은 2월7일까지 이지만 다른 스케쥴도 있으니
한번 방문하셔서 문화를 만끽해봄도 좋겠네요.

NEW STAGE THEATRE : http://www.newstagetheatre.com/

미시시피에서 무료로 즐기는 영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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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에서는 미국교회에서 여는 무료 영어클래스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여긴 인터내셔널들의 수가 적어서 무료로 영어수업을 들을만한데가 없을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그러나, 역시 찾으니 있더군요. 그래서 저처럼 아무런 연고도 없고 정보도 없이 오신분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그럼 International ESL Class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Broadmoor  Baptist Church in Madison

Broadmoor Baptist Church
1531 Highland Colony Parkway
Madison, MS 39110
Contact: Marge856@aol.com
자원봉사 해주시는 미국인분과 함께 4-5명이 한 그룹으로 교재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합니다.
중국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지역 특성상 일본인들도 몇몇 보였구요..한국인은 두세명정도.
2009년 가을기준입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구요 영어를 처음배우는 초보자에게
좋은 클래스인것 같습니다.




First Baptist Church in Jackson

First Baptist Church
431 North State St.
Jackson, MS 39201
Contact: acollett@fbcj.org

Jackson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고 수업은 목요일 오전 8시 45분부터 11시 까지입니다. 시간이 오전대라 여자분들이 많이 계시고 수업진행은 여느 교회클래스와 비슷합니다.



First Presbyterian Church in Jackson

First Presbyterian Church
1390 North State Street
Jackson, MS 39202
Contact: alice5716@aol.com   http://www.internationalsclass.org/ (클래스 웹사이트)

역시 Jackson 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학교가 많은 특성상 유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소개해 드린것 중에서 가장 큰규모였고,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자원봉사해주시는 미국인분들도 외국문화에 대해 이해가 높아 이야기 하기가 편했습니다. 모임은 목요일 저녁 6시 30분정도부터 시작했고 셔틀이 다니는것 같았습니다. 1:1수업이라서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열공하시길..

겨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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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가차 펜사콜라에 갔었죠. 목표는 낚시 하러..
미시시피 리쥐랜드에서 4시간 반정도 가면 되는지라 부담도 없고.
플로리다의 겨울은 비수기라 숙박비도 싸고 의외로 좋은점이 많이 있어요.
또 가는길에 아울렛도 있어서 여러모로 알찬 여행이었어요.

우선 숙소 모습 - 콘도를 빌렸는데 편의시설이 다 되어있어서 넘 편했어요.



                숙소가 7층이라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경치..모래가 하얀색이라 눈이 온거같죠?



우리가 낚시하러갔던 피어.한사람당 7불이면 따로 면허를 사지않고
하루종일 낚시할수 있어요.



낚시준비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지만 이럴때일수록 낚시가 더 잘된데요.



처음 낚은 메기. 아이스박스가 가득찰 크기..



웬 물고기가 힘이 이렇게 센가 했어요..ㅋㅋ



상어였어요.



꽤 컸던지라 구경꾼들도 모이고..



포토타임도 가지고..^^




하지만 집으로 가져갈순 없어요.



오랜 기다림끝에 낚시의 하이라이트..



블랙드럼이라는 고기를 낚았어요. 한국어로 민어.
회쳐서 맛있게 먹었어요..



서비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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